"코로나19 여파에 중국-EU 정상회담 연기"

입력 2020-03-13 10:39   수정 2020-06-09 00:03


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으로 인해 3월 말 중국 베이징에서 열기로 예정됐던 중국과 유럽연합(EU) 정상 간 회담이 연기될 것으로 알려졌다.

영국의 로이터 통신은 12일(현지시간) EU 관리와 외교관들을 인용해 "코로나바이러스 팬더믹(대유행)으로 인해 이달 말 베이징에서 열리기로 했던 중국과 EU 사이의 정상회담이 연기될 것"이라고 보도했다.

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리커창 중국 총리와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및 EU 회원국 정상 회의체인 EU 정상회의 샤를 미셸 상임의장 간 정상회담 일자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EU 외교관들은 3월 30∼31일로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.

EU의 한 중견 외교관은 중-EU 정상회담을 준비했던 외교관들과 관리들로부터 취득한 정보라면서 "정상회담은 취소되는 것이 아니라 연기될 것"이라고 말했다.

중국 외교부는 이 문제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.

한경닷컴 뉴스룸 open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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